하종수 부산향우회장 등 감사패
대의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강구봉)는 10월 3일 오전 10시30분 대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대의면민 체육대회를 열고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대의건설’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채용 군수, 이창섭 군의회의장, 강성문·김종화 군의원, 강경주 대의초등학교장, 대의면과 자매회사인 삼성테크윈(주)창원공장 관계자, 허삼석 대의면장을 비롯한 관내 각 읍·면장 및 실·과장, 하종수 재부 대의면향우회장, 이원진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 외 많은 향우와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구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라는 것도 옛말이 되었으니 우리 스스로 일어서려는 자구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따라서 “우리 면민의 바람은 ‘화합과 건강’이라는 소박한 목적뿐이며 이를 이룰 수 있는 길은 바로 오늘과 같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입니다.”며 “우리 다같이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대의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에서 “대의면은 칡 한우의 명소이며 진주시와 산청·합천군의 경계에 위치하여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서 역사와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며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면민의 자긍심 또한 남다른 곳”이라며 “군에서는 다함께 잘사는 복지의령 건설과 특히 대의면 발전구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면 발전을 위해 평소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온 하종수 재부 대의면향우회장, 삼성테크윈(주)창원공장 신근 씨, 전형보(정곡면 근무) 씨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체육대회 결과 △윷놀이=1등 새미실팀,2등 한실팀, 3등 모의2팀·모의1팀 △족구=1등 새미실팀, 2등 모의1팀, 3등 한실팀.모의2팀 △과녁게이트볼=1등 한실팀, 2등 새미실팀, 3등 모의1팀.모의2팀 △여자피구=1등 새미실팀, 2등 모의1팀, 3등 모의2팀·한실팀 △줄다리기=1등 한실팀, 2등 모의1팀, 3등 모의2팀·새미실팀 등이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