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박씨종친회 경남도 본부 임원 및 시·군지부회장 순회 연석회의가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지부장 박희구) 주관으로 지난 8월 29일 오전 11시 가례면 한우마을식당에서 창원시지부장 박영록, 마산시지부장 박철종 씨를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박희구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의령군내 종원은 약 500호가 되며, 우리는 시조 박혁거세의 후손으로서 인류사상 보기 드문 만파일원(萬派一源)의 전통과 그 자긍심으로 각자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일에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며 ‘충의의 고장’ 의령의 역사와 ‘의령9경’ 등을 소개했다.
박우익 경남도박씨종친회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감사의 지적사항인 임원출장비지급 규정을 공식출장의 경우 10만원 지급 등으로 개정하고 중대종회의 인준을 받은 도내 각 시군지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점심식사 후 참석자들은 관광버스로 군내 일붕사, 이병철 생가 등을 관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봉수면의 박해수 씨가 직접 생산한 전통한지를 참석자 전원에게 의령방문기념품으로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