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칠곡면민문화체육대회가 8월 15일 오전 9시 구 의춘중학교 운동장에서 칠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전영수) 주최로 개최되었다.
전영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개최되는 체육대회가 제63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14,000여 내외 칠곡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기원한다.”며 “의령군은 칠곡면민들의 체육진흥을 위해 폐교가 된 의춘중학교 부지를 매입해 칠곡면공설운동장으로 활용토록 적극 배려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호 부군수는 칠곡면공설운동장문제에 대한 주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할 뿐만 아니라 칠곡면민의 복지증진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실천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시행하겠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날 1부 문화체육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줄다리기, 장기, 윷놀이, 투호놀이, 게이트볼 등 7종목 경기 결과, 종합우승의 영광은 신촌마을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채용 군수(오후에 참석), 김종호 부군수, 이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훈, 김종화 군의원 및 관내 각 사회단체장, 재부 칠곡면향우회 신학명 회장과 허봉도 총무 등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