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휴장 페어웨이 정비 작업…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라
지난달 16일 개장한 의령친환경골프장이 개장 한 달 만에 5,377명의 이용객에 총 2억3천5백23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의 골프장 이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이용객은 1,157팀 5377명이었다. 총 수입은 골프장 이용료가 2억1천402만원, 그늘집 판매액 1천854만원, 골프숍 판매액 266만원으로 나타나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연간매출 목표 25억원의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골프장 예약도 총 320팀에 1천280명으로 전부 완료됐다.
의령군은 내장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4일 클럽하우스내 식당 임대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빠른 시일 내 식당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스프링클러 펌프를 추가설치하고 코스 정비작업 및 티박스 주변 물주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골프장 개장이후 처음으로 18일 하루 휴장하고 물주기, 제초작업 등 페어웨이 정비 작업을 벌였다.
한편 전국최초의 무농약 강변골프장인 의령친환경골프장에는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14일에는 충북 괴산군청 투자유치팀장을 비롯한 유치팀과 거창군청 문화관광과장 등 일행이 골프장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또 21일에는 국토연구원 김선희 박사등 4명이 친환경골프장조성과정 사례 조사를 위해 방문한다. 이들은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국장의 친환경골프장 우수 사례 조사 요청에 따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