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杏村) 백한이(재경 대의면 향우) 시인이 최근 그리스 아테네 신문에 특집으로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신문은 지난 6월 14일자 4, 5면에 걸쳐 인터뷰를 포함한 기사를 실어 백 시인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신문은 “오늘날 우리들은 물질문명에 어두워 이상적인 그것들을 가치 없다고 부인하면서 우리들의 메마른 정신 속에 숨겼다. 그리고 우리들 가슴속의 부당한 탐욕으로 그 이상을 제사 지내고 씁쓸한 자신의 현실세계를 억지로 무시한다”며 운명은 인류의 내면적인 큰 변화를 위한 일을 수행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현명하고 의식적이며 그리고 지혜를 동원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한다고 백 시인을 소개했다.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 된 사회의 인공적인 자연 안에서 그의 시는 만개했다, 그는 생활수준의 발전뿐만 아니라 자연을 파괴하는 산업 과학혁명에 저항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실향과 인간성 상실의 결과에 따른 정신세계 시성의 활동에 영향을 받았고 그것은 자연을 파괴한 근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반박함으로서 완벽한 자각에 기인한 스스로의 성찰인 것이다, 라고 백 시인의 작품의 세계를 설명했다.
신문은 “그의 생애 유일한 목적은 시적 자연현대(Natural Modernism=개벽개천) 이상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자연현대는 정신영역의 예술활동이다, 이것은 자연 인생 사람 그리고 문명이 조화로 승화하여 문화로 상징되는 인간사회의 자연재앙을 조절하는 우주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의미한다, 이 정신은 문화창조의 원동력이고 시적 정서가 일 구내는 시성의 결과라고 했다.
또 적극적인 시작활동은 자연에 미치는 인간 재앙을 높은 예술적 본성을 통한 인류복지로 변화시킨다, 사람들의 정신활동이 인간복제나 오 남용 되고 있는 석유 가스 원자력 등 종국에는 인류사회의 혹독한 위기로 다가가는 물질적 소유에 대한 그들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맹목적 산업문명은 절대적으로 공업화와 물질주의에 복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그는 외치고 있다, 시인은 심각한 위기 하에 있는 이들을 구하고 새로운 문화를 건설해 나가는데 그들 스스로를 희생시켜야 만 한다, 우리는 동양사상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행 단(杏壇) 이상을 계승한 인류사회 구성원을 교육으로 고무시켜야 한다, 그 곳에서 많은 학자들이 자연의 원칙을 깨달았다, 그리고 행림(杏林)은, 살구나무를 심음으로써 그들이 질병에서 치료 받게 되었든 것이다, 자연질서에 순응하고 상대성 원리를 기저로 하여 발전하는 문명 발달이 승화한 문화향유, 즉 자연현대(Natural Modernism)지향, 이것이 행촌문화예술아카데미 재단의 기본사업 목적이다, 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