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중.여중 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17일 오전 9시 구로종합체육장에서 내빈 및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박창길(10회) 재경 의령중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과 같이 든든한 동문회로 자리 잡아주신 역대 회장님, 특히 윤학근 직전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의령중 동문이라는 투철한 동문의식으로 지금까지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동문가족으로 결속해 지내온 것은 얼마나 다행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동문들께서 첫째도 둘째도 인화, 단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안수(14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온고지신의 정신을 살려 그동안 선배들께서 이루어 놓은 좋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켜 본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동문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식.윤학근 전 회장이 감사패를, 박창길.허순덕(여중 동문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의령여중 동문들은 서울 땅에서 처음으로 교가를 불러보니 감개무량이다 고 입을 모았으며 여성 축구경기는 양편이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되어 특별 이벤트 게임이 되었으며, 짝.홀수 졸업기수로 두 편을 나눠 열린 줄다리기는 화합과 단결의 게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이성규 군 행정과장,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 정영조 원로회장을 비롯한 김종달 의령중 총동창회장, 권영보 신반중 총동창회장, 김승경 재경 부림초등 동창회장,각 읍면향우회장 및 서양진 의총회장을 비롯한 의총회 회원 등이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