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애수박축제 씨름 즉석에서 도전신청 받는 깜짝이벤트 마련 첫날엔 추억의 올스타 시범경기도
의령군이 낳은 씨름천재 이만기 전 천하장사(인제대 교수)가 의령군민들을 상대로 씨름을 한 수 지도하는 깜짝 이벤트를 갖는다.
이만기 장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토요애 수박축제 부대행사인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 첫날 올스타전에서 번외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장사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4강전에 앞서 즉석에서 관람객 3~5명 정도의 도전 신청을 받아 시합을 벌인다.
주최 측은 당일 관람객 중 이만기 장사와 대결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나 의령군내 씨름인들을 대상으로 씨름의 진수를 배우게 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는 염원준 강순태 강광훈 임용제 유영대 이헌희 조범재 모제욱 원종수 등 모두 9명으로 이중 8명이 대결을 벌인다.
양팀 감독은 이봉걸 이준희 전 천하장사가 맡고 이승삼 이기수 장사는 경기없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 전 천하장사는 씨름대회 기간 중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의령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를 비롯해 350여명의 씨름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