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중희.10회)는 4월 26일 모교 설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이 끝난 직후 정오에 모교 강당에서 최진도 교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권영보(12회) 수석부회장을, 감사에 정우진(10회).강칠규(11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고 부회장 등 임원 추대권을 집행부에 위임하고 이를 차기 임원회에 추인키로 의결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권중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2년 임기 내 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으로 모교 설립 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개교 60주년을 맞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권영상 선배님이 회장(96.4∼02.4)으로 계실 때부터 시작된 장학 및 동창기금이 재단법인 설립의 최소 자본인 2억원에 미달해 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권영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 개교 60주년의 뜻 깊은 날 회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기도 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대 선배 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터전 위에 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문 화합과 단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교직원에게는 격려금을, 김승곤 은사와 남상조(5회).권영주(9회) 동문에게는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