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동중학교 동창회(회장 오용환.8회)는 4월 22일 오후 7시 범일동 썬뷔페에서 의동중학교 총동창회 박경렬(17회) 회장, 본지 박해헌 발행인 등 내빈과 설동근 명예회장(부산시교육감.8회)을 비롯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창립 1주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동문 화합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오용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부산, 김해,양산지역에서 많은 기별 모임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모태로 하여 지난해 5월 9일 이 자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 본회는 그동안 각 소임을 최대한 지원하고 격간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한 결과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언제라도 동문들의 만남과 새로운 장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림과 아울러 항상 본회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그리고 행사를 주선하여 주신 여러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설동근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모교는 비록 폐교되어 신반중으로 통합되었지만 우리는 이 모임을 통해 모교사랑, 동문사랑을 가슴으로 키워나가자”며 “이 일에 모든 동문들의 역량이 결집되길 기대하며 이에 본인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