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여배리.묵방리 팀, 노래자랑 대상 김태균 씨
제11회 부림면민의 날 문화체육한마당대회가 부림면체육회(회장 정영근) 주최로 지난 3월 29일 부림면민 안녕 기원제 겸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부림공설운동장에서 군내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및 출향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영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살기 좋은 부림과 의령건설의 원동력이 될 면민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챙용 군수와 권태우 도의원은 부림면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의 발전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의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날 부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산 거주의 권오석(부림초등 대동동창회 직전회장)과 마산 거주의 박동근(전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 향우에게 감사패, 조외암(입산, 93세) 할아버지와 이명수(현동,95)할머니에게 장수패를 각각 수여했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 여배리.묵방리 팀, 준우승 권혜리.대곡리 팀, 3위 현동.중동.단원 팀이, 종목별 경기는 상자빼기 1위는 대곡리 팀, 줄다리기 1위는 여배리.묵방리 팀, 윷놀이 1위는 권혜리 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야제의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신반리 거주의 김태균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김규찬 군의원, 정영락 의령교육청 관리과장을 비롯한 군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정영조 재경 의령군향우회 원로회장, 권영보 재경 의령군향우회 수석부회장, 권중희 신반중 총동창회장, 채영기 재경 부림면향우회장, 이용식 부림초등 대동동창회장, 권준상 부경골프회장, 권오석 재부 신반중 동창회장(부림초등 대동동창회 직전회장),임성도 재부 부림면향우회 총무 등 내빈이 참석했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