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과장회의에서 결정
모래축제는 8월중 열기로
지난 2월 13일 결성된 낙동강연안 지자체연합(의장 김채용 의령군수)이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제반경비는 참여 8개 시군의 예산규모에 비례해서 분담하게 된다.
낙동강연안 지자체연합은 3일 의령군청에서 실무과장회의를 열고 소요사업비에 대한 시군별 분담액을 논의 끝에 각 시군의 예산규모별로 분담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사업비 1억8천200만원은 창원시가 4천700만원을 부담하고 의령군은 1천2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주요사업 중 하나인 낙동강 모래축제를 8월중 열기로 하고 희망 시군의 신청을 받아 개최지를 결정하되 축제경비는 개최 지자체와 지자체연합이 각각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또 당초 상반기 추진 과제로 제시됐던 낙동강장기발전 연구용역은 경부대운하와 경남도 남해안시대프로젝트와 연계해서 추진해야한다는 의견에 따라 시기를 조절해 하반기에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 김해 밀양 양산시와 창녕 함안 의령 합천군의 담당 실과장 8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