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산악회인 재경 자굴산 산악회(회장 정갑영)는 3월 15일 무자년 새해 회원들의 안전산행 및 화합전진, 재경 의령군향우회 발전 등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청계산 옥녀봉에서 거행했다.
이번 시산제 행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윤학근) 회장단 및 사무국 인원, 재경 의령군향우회 원로회(회장 정영조) 회원, 재경 각 읍.면향우회 회장단, 의총회(회장 서양진), 재경 의령중.여중 동문산악회인 솥바위산악회 회원 등 87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산제에 참가한 회원들은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을 출발, 제1솔밭 쉼터~산림욕장~제2솔밭 쉼터~청석골 쉼터~옥녀봉(375m)~원터골 등산로입구까지의 약 4km를 담소하며 즐겁게 산행을 했으며, 특히 옥녀봉에서는 정갑영 회장이 제주가 되어 올 한해 회원들의 안전산행 및 화합 단결과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 등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산행 후 참가자들은 서초구 원지동 소재 소담채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뒤풀이로 노래방에서 여흥시간을 가졌다.
재경 자굴산 산악회는 지난해 2월 봉수면 출신인 최진무 우정산악회장을 초대회장으로 발족한 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실시, 그동안 이번 시산제를 포함해 총 13회의 산행을 다녀왔으며 회원은 현재 115명이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