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호.남택진.안상일 씨 공로패 수상
재양산 의령군향우회 제6,7대 회장 이. 취임식이 2월 26일 오후 7시 중부동 63뷔페에서 김채용 군수(박말도 대외협력주무관 대신 참석),제훈 군의회 의장, 오근섭 양산시장, 김일권 양산시의회 의장, 전억수 농협중앙회양산시지부장, 오성일 영산대 교수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손태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의 임기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 역대 회장들께서 닦아 놓은 기틀위에 열심히 일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으며 이점은 예쁘게 봐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는 능력이 뛰어난 남택일 신임회장을 적극 도와 본회 발전의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남택일 신임 제7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비로소 많은 열매를 생산하듯이 저도 이같은 밀알의 희생정신을 발휘해 중대 현안 발생 때마다 임원들과 상의하여 결정하는 등 회장의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훈 의장과 오근섭 시장,김일권 의장은 격려사에서 모두 의령인의 기상을 양산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고향과 양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의령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태호 이임회장, 남택진 전부회장,안상일 전 총무국장 등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재양산 의령군향우회는 1991년 10월 17명의 회원들이 김위규 법무사를 초대회장으로 발족하여 서기철 2대회장, 강영규 3대회장, 이상오 4대회장, 이인호 5대회장, 손태호 6대회장을 거쳐 이날 남택일 7대회장이 취임하기까지 회원이 3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발전하고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