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민산악회(회장 전병천)는 지난 2월 24일 새해 시산제를 위한 등산을 서울 중랑구 관내에 있는 아차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묵 고문, 최필영 등산대장을 비롯한 40여 회원은 오전 10시30분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 집합하여 이차산 등산입구로 이동하여 정상(287m)를 거쳐 되돌아오는 2시간여의 등산을 했다. 회원들은 이번 등산을 통해 각자의 체력을 키우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력을 다졌으며, 등산 후 중랑구문화원내의 경복궁 식당에서 꿀맛 같은 저녁식사를 여흥과 함께 들었다.
이번 시산제에서 최필영 등산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본회의 등산은 재경 정곡면민회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프로 없이 모든 회원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따라서 “오는 6월15일 개최되는 재경 정곡면민회 정기총회 전까지의 올해 상반기엔 청계산 등산(3.19)과 의령9경 답방(5.10~11)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병천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산악회가 생각 외로 날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특히 여성 회원들의 참여도 많아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재경 정곡면민산악회가 재경 정곡면민회의 든든한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능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묵 고문도 ”연로하다 탓하지 않고 나 자신부터 앞으로 우리들의 등산행사에 부지런히 참가할 것“이라며 ”재경 정곡면민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에 우리 모두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