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올해 군민 누구나가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1대1방문교육을 하는 등 군민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자정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주부, 60세 이상 노인과 농업인 등 2천5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같은 목표수치는 지난해 1682명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군은 우선 연말까지 기당 30명 이내 전체 32기 규모의 군청 정보화교육장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센터와 12개면 정보이용센터, 보천과채마을 정보이용센터에서 개인별 컴퓨터 활용능력을 고려한 단계별 기초교육을 벌인다.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중 희망가구는 대학생 IT봉사단을 활용한 1대1 방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장 및 지도자들은 5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2기로 나눠 기당 5일씩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컴퓨터기초와 인터넷민원활용 교육을 하게 된다.
60세 이상 노인은 ‘인터넷 도움나라(www.itall.or.kr)’ 사이트를 활용한 인터넷교육을 받게 되고 직장인과 소규모단체, 농업인 등은 야간반과 자격증반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정보화교육 홈페이지 ‘http://edu.gsnd.net’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자체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시스템 활용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 취약계층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보내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정보화교육장을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125㎡ 규모로 마련해 1,682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정보화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및 전단지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 읍·면, 마을의 앰프방송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