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의령군 13개 읍.면향우회 전.현직 총무들의 모임인 의총회(회장 서양진)는 지난 12월 19시 오후 7시 중부경찰서 앞 태양성 중국레스토랑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경문 상임부회장 겸 사무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송년회를 열고 공로가 많은 강신길 직전회장과 이정수 직전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
서양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강신길 창립회장께서 열성으로 싹을 틔운 본회는 회원 상호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새해에는 우리의 둥지와도 같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재경의령군향우회 이경문 상임부회장은 해외 출장중인 윤학근 회장을 대신한 격려사에서 “그동안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대소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의총회에 감사드린다”며 “의총회는 앞으로 재경 의령군향우회를 이끌고 나갈 동량과도 같은 모임으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기에 제반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조직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건전하고 건강한 단체로 발전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 재경 의령군향우회에서는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형덕 총무의 주요 경과보고에 이어 강신길 직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돌아가며 의총회 발전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한 후 즐거운 여흥 속에 의미 있는 송구영신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식비는 강창득(대의) 씨가 지난 10월 아들의 결혼식에 후의를 베푼 회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2부 노래방에서의 여흥비는 강신길 직전회장이 역시 최근 장인의 장례식에 조의를 표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에서 각각 부담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