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령문협 회원들이 각종 시 문학상을 잇따라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북궁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에서 이미순 시인은 최근 펴낸 첫 시집 ‘꿈을 파는 여자’(2007 그림과책)<본지 7월 27일 8면 머리기사>로 제4회 풀잎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풀잎문학상은 풀잎처럼 맑은 심상과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가진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올해 2007년 풀잎문학상 선정은 일여 년 동안 발간된 저서를 통해서 문학저변확대 운동에 크게 이바지 한 역량과 지역문학 창달에 공을 한 문인에게 주어졌다.
‘꿈을 파는 여자’는 서민의 희망을 전해 주어 아름다운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작품집에서 잘 나타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인숙 시인도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북구 태전동 네오시티 6층에서 제1회 한비작가상 시부문 수상을 했다. 장 시인은 계간지 ‘문예한국’ 2002년 여름호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된 바 있다.
또 의령읍사무소 윤재환 산업계장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동백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학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백예술상은 동백문화재단 부설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섭)가 제정, 수여하는 문화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의령예술촌 부촌장도 맡고 있는 윤 계장은 등단 10년째의 중견시인으로 지금까지 1천여편의 시를 발표했고 2001년 ‘청보리’를 비롯 5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이밖에 강명자 의령예술촌 사무차장(문학분과 회원)도 제8회 시흥문학상 전국공모 시 부문 동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