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의령중학교 동창회(회장 노계석)는 12월 11일 오후 7시 두류동 아리랑호텔 2층 연회실에서 이현도.김상오 고문, 이상열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재대구 의령군향우회장), 김강복 군행정계장 등 내빈과 동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제8차)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두석(12회), 부회장에 박대용(14회). 이태조(15회).전춘식(18회), 강현숙(18회). 전화수(20회).강효문(21회), 감사에 전병윤(16회).신재화(17회),총무 허만석(20회) 씨를 선출했다.
노계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속담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지연과 혈연 등의 튼튼한 기반위에 맺은 우리 동문들의 학연은 그 어떤 연줄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이해와 양보의 미덕으로 특히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동창회로 만들 수 있는 요건을 다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로 믿고 도우며 동창회의 발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김두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께서 이룩한 동창회의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에 대한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열 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구 의령중 동창회가 재대구 의령군향우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어 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의령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현도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8년전 동창회를 결성할 때 모두 이팔청춘 같았지만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 새 중.노년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이렇게 동창회의 희망찬 미래를 책임질 든든한 후배들이 많은 것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저무는 정해년을 잘 마무리하고 무자년 새해 우리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신규회원으로 최동대(25회), 차영호(28회), 장성찬(31회), 허춘석(32회) 동문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