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가례면향우회(회장 강완석)는 12월 9일 오후 5시 강남 팔레스호텔 12층 연회장에서 2007년도(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박석이 수석부회장, 감사에 김상수 이사를 선출하고 기타 임원 선출권을 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한 후 푸짐한 경품이 내걸린 가운데 노래자랑 등 여흥으로 향우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조 재경 의령군향우원로회 회장, 권영보 재경 의령군향우회 수석부회장, 이종규(〃상임부회장), 이경문(〃상임부회장 겸 사무국장), 전연옥(〃여성부장), 정갑영 재경 용덕면향우회장, 이강두 재경 낙서면향우회장, 채영기 재경 부림면향우회장, 표만수 재경 궁류면향우회장, 의총회 서양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박해헌 본지 발행인, 최종준 가례면장 등 내빈과 향우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완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선배를 존경하며 동료 후배간에 서로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향우회로, 또한 면민회가 잘 되면 군향우회는 저절로 활성화 된다는 신념으로 본회 활성화에 노력했습니다. 향우 한분이라도 더 모시고자 여기저기 수소문도하고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70세 이상 되는 어르신도 모셔서 경로잔치도 열고, 가례초등학교 총동창회 결성의 단초가 되는 재경 가례초등 동문회도 창설했습니다만 지내놓고 보니 마음만 앞섰지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며 “그러나 마음 한편 뿌듯한 것은 향우님들께서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주시고 또 제 뒤를 이어 본회를 발전시켜갈 든든한 후배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고 말했다.
박석이 신임회장은 “임기 중 회원배가운동과 재정배가운동을 전개하여 향우회의 인적 물질적 발전을 이룩해 그 힘을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쓰겠다.”며 “힘이 들겠지만 집행부의 이같은 운동에 모든 향우회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시면 가능한 일이며 그 구체적인 운동방안을 회장단에서 강구하겠다.”는 취임사를 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