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우체국 우표전시회’가 지난 7, 8일 의령우체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의령우체국(국장 이태석)이 우표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우표수집인구 확충 및 지역사회 문화생활공간 및 청소년ㆍ어린이 교육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개최했다.
의령우체국장 개인수집 작품을 비롯하여 부산ㆍ경남지역 우취가들의 작품, 의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의령우체국은 이 기간 중 의령의 관광 명소 9개소를 담은 ‘의령 9경 나만의 우표’를 50부 제작하여 부산ㆍ경남지역의 각 우체국에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우표에는 제1경 충익사를 비롯해 자굴산 봉황대 벽계관광지 정암루 탑바위 수도사 백산안희제생가 호암생가까지 9경이 차례로 배치되어있다.
또한 의령복지마을 소망의집 , 새삶의 집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도 함께 전시를 했다.
의령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령지역의 우취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의령지역의 축제기관에 맞추어 우표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의령9경을 담은 나만의 우표는 9장 1세트로 액면가의 2배인 4천500원에 의령우체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의령우체국 김명혜 영업과장은 “우선 1차로 50매를 준비해 7, 8양일간 우체국에서 열리는 우표전시회에서 선보였다”며 “군내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우리 고장 사랑 차원에서 많이 구매하고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