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성종락)는 10월 16일 18시 30분 범일동 썬뷔페에서 2007년도 제1차 고문.회장단.13개 읍면단위향우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향우회 로고 및 마크공모 심의, 장학회 설립추진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성종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8월 임시회에서 현 회기에 ‘재부의령향우회’로 표기되어 이를 ‘재부의령군향우회’로 정확히 명기하고 회원공모로 회기 로고 및 마크 디자인을 수정제작, 장학회 설립 등의 안건을 집행부에 위임함에 오늘 이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을 당부하고 “향우회 임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고문.회장단야유회를 지난 봄에 이어 11월 중 추계야유회를 회장 사비로 추진하겠다.”며 이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새 회기 로고 및 마크 디자인 공모작품 심의결과는 여러 안 중에서 부산과 의령을 상징하는 갈매기, 의병탑, 의령군 로고를 친근감 있게 합성한 이영수(용덕) 이사의 자제가 제출한 안을 채택하되 의병탑을 좀 더 조화롭게 표현토록 주문했다. 장학회 설립 추진의 건은 장학재단 설립 전까지는 회원의 협찬금에 의거, 특별회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회장단에게 5명의 추진위원을 구성해 구체적으로 추진토록 위임 의결했다.
한편 이날 회장단은 오후 3시부터 회의 직전까지 김종열(정곡 상촌) 부산일보 사장, 허남식(용덕 와요) 부산시장, 설동근(유곡 신촌) 부산시교육감을 차례로 방문하고 공직에서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어 부산시민에게 인물의 고장 의령을 선양토록 노력하길 당부하고 향우회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맹식 재부 위령군향우회 직전회장은 지난 선거당선을 축하하는 축시를 도자기에 새겨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