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궁류면향우회(회장 표만수)는 10월 19일 오후 6시 동대문 프레야컨벤션뷔페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윤학근 수석부회장, 박영갑 재경 의령읍향우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향우회장, 각 읍면향우회 총무들의 친목단체인 의총회 서양진 회장 및 회원 등 내빈과 재경 궁류면향우 중 원로들의 모임인 유경회 회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힘찬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표만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산성산,성현산,마등산,장등산 등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여 물 맑고 인심 좋은 궁류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지금 서울경기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는 궁류인들의 친목단체인 재경 궁류면향우회는 지난 3년여 기간동안 공전 끝에 지난 4월 성재갑 명예회장,이환성 후원회장,차기.차차기 회장을 내정, 재기의 출정식을 거쳤기에 오늘 사실상 재 창립총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제 희망이 보이는 본회를 재경 13개 읍.면향우회 중에서도 가장 알맹이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궁류초교 총동창회와 재경 궁류초교 각 기별동창회, 총동창회가 없는 평촌초교의 입장을 감안해 재경 평촌초교동창회를 조직하고 각 출신 마을별 간사를 두어 이를 본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조 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궁류면향우회가 이렇게 힘찬 재 창립을 하게 됨에 따라 궁류인들의 저력을 내외 의령인 사회에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큰 경사”라며 “이토록 뒤에서 그동안 새롭게 집행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유산회 원로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전경배 고문은 유산회 회원대표로 행한 격려사에서 “본회가 오늘 재 창립하게 된 것은 부끄러움과 기쁨을 교차케 한다.”며 “본회 임원진들의 뜨거운 애향심으로 볼 때 희망이 보이며 희망이 꽃 필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구성되고 이날 총회에서 추인된 재경 궁류면향우회의 임원진은 명예회장 성재갑,후원회장 이환성, 회장 표만수, 상임부회장 임명석,총괄부회장 서태석, 감사 성영섭.전병균 씨 등이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