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병원이 파산 선고됐다.
2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2일 선진병원이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 파산 선고에는 행복한병원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선진병원 채권자 2차 집회가 지난 8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민사11부에서 열려 선진병원 회생계획안을 담보채권자는 인가했으나 일반채권자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선진병원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그동안 선진병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창원지방법원에 병원화의를 신청한 이후 지난 4월 28일 채권자 집회를 열고 올해 6월 9일부터 10월까지 2차례 병원휴업을 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