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8일 고시
속보= 그동안 합천군 삼가중학구에 진학했던 의령군 대의초등학교 졸업생이 내년부터는 의령중학구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8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제214회 경상남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경상남도 학교군 및 중학구 개정<본보 9월 7일자 7면, 9월 21일자 6면 보도> 자료를 초, 중등교육법 규정에 의거 고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대의초등학교 졸업생은 내년부터 의령중학구와 삼가중학구를 선택해서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학구를 싸고 빚어진 대의초등학교의 집단민원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대의초등학교의 중학구 개정안에 대해 합천군 삼가면과 삼가중학교는 반대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이번에 월촌초등학교(정암)이 함안군 군북중학구에서 의령중학구로, 청덕초등학교(초곡리, 양진리 중 오방, 유천, 원진)은 합천군 초계중학구에서 신반중학구로 각각 개정됐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