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등학교(교장 정남진)가 제40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탁구대회에 남자초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3월에 벌어진 KRA컵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와 5월 전국소년체전, 7월 대통령기대회 우승에 이어 4번째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의 우승은 전국대회 4관왕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하겠다. 남산교육공동체는 탁구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모의실전훈련과 응원등에도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하였다.
경상남도의령교육청 관계자의 행․제정적 도움과 의령군 김채용 군수의 격려와 선수단과 함께하는 오찬행사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재 남산초등학교 탁구부는 주장 노제민 선수를 비롯하여 9명(학년 3명, 5학년 2명, 4학년 1명, 2학년 3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노제민, 김민혁 선수는 일본의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6회 동아시아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학교의 명예를 더욱 빛내었다.
남산초등학교 탁구부는 1971년 9월 1일 개교와 동시에 창단되었고, 77년 3월 29일 처음으로 의령군 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것을 계기로 탁구명문학교로 첫발을 내딛었고, 최근에는 연이은 전국대회 우승으로 다른 팀들의 심한 견재속에서 일궈낸 것이라 더욱 값지다 하겠다.
현재 ‘탁구는 의령남산’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