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1 06:53: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종합2

의령·함안 시외버스 완전 정상화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7년 07월 27일

의령과 함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주었던 시외버스가 7월 25일부터 완전 정상화됐다.


매년 운행중단을 되풀이 하여 서민들의 발을 잡다가, 급기야 운행업체인 강남여객과 성은고속간의 경영권 분쟁과 경영악화로 지난 2월2일부터 전면 운행중단하자 경남도는 그동안 임시운행을 전담해오던 도내 시외버스 업체인 (주)경전여객으로 하여금 신조차량 29대를 구입하게 하는 등 총 41대 시외버스 차량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7월25일부터 정상운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경남도는 운행중단으로 많은 교통불편을 주었던 강남여객과 성은고속에 대해 사업면허를 취소하였고, 함안군과 의령군에서 지난 2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전세버스를 임차운행 조치하였으나 교통불편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어 3월 8일부터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전여객으로 하여금 대체운행토록 개선명령하여 시외버스 운행체제로 전환조치 한 바 있다.


특히, 수개월의 임금체불과 장기간 운행중단으로 일손을 놓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운전종사자에 대하여 경남도의 중재를 통해 운행회사와 근로자간에 수차례 협상 끝에 취업 희망자는 모두 재취업 되었고, 생계가 어려운 근로자들에 대한 생활안정 대책을 강구하는 등 노사간의 결속을 다지는 의지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또한, 회사와 근로자가 서로 합심하여 새로운 각오로 주민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 종전의 실추된 이미지를 하루빨리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정상화되기까지 불편을 감수해주신 함안ㆍ의령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함안과 의령 관내 노선에 대하여는 농어촌 버스로 전환하여 오지ㆍ벽지 등 수송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까지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또한 남해지역 시외버스 업체인 남해여객의 경영악화로 운행을 전면 중단하여 지역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줌에 따라 7월 5일부로 사업면허를 폐지하고 관내 남흥여객으로 하여금 근로자 대부분 재취업토록 하고 7월 13일 주문차량 17대가 출고되어 운행중단 노선에 투입됨으로서 7월 17일부터 남해관내 및 진주, 마산, 부산 등 시외버스 노선 모두가 운행이 완전 정상화 되어 민원불편을 해소 하였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7년 07월 2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굴산 ‘도깨비 황금동굴’, 한우산 설화원 시즌2 되나..
“기본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봉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아실현!”..
재경 의령여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아름다운 자연·좋은 이웃과 함께 잘살고 있는***************내 삶이 참 근사합니다!..
임란 18장령 기념사업 지원 길 열리나..
15회 전국 의병의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9회 청소년 천강문학상 시상식 열려..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새마을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군협의회 급식 봉사 실시..
의령 홍보대사 이가영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2025 KLPGA 투어)..
의령군체육회 농촌일손돕기 참여..
포토뉴스
지역
권원만 의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 지방소방학교로 승격해야” 전국 3위 소방인력 경남, 아직도 자체 소방학교 없어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보완해..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755
오늘 방문자 수 : 1,998
총 방문자 수 : 19,217,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