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까지 1백30억원 투입해
농산물유통센터 민속경기장 등 건립
의령군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을 비롯하여 남강수상레포츠단지 활성화사업, 정암전적지 관광자원화사업이 2005년 7월 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의령 친환경레포츠파크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재정경제부에서 7월 16일 추가 특구로 지정된 의령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의령읍 무전리와 정암리 400-1번지 일대로 106,749㎡에 1백30억원(국비 54억, 도비 10억5천만원, 군비 65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2008년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특구지정에 들어서게 될 주요 시설물은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농경문화홍보전시실, 민속경기장, 민속놀이마당, 민속놀이 제작 체험장, 어린이놀이시설, 의령관광미니어쳐파크, 주차장, 조경시설 등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신활력사업으로 농산물공동브랜드 토요애 선포와 농산물원예브랜드사업 223억 지원 확정으로 농민이 잘사는 농촌건설에 반드시 필요하고 다양한 유통판로개선으로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가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2007년 2월 7일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제5조의 열람 및 신문 공고를 거쳐 2월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 3월 13일 의령군의회 의견청취, 4월 10일 의령군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재정경제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7월 16일 최종 지정하게 됐다.
또한 특구 변경 사유로는 가족단위 관광인구의 증가로 다양한 시설물 설치와 이용객 수용에 대비하고,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유통판로 개선을 위한 시설을 확보 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면서 수려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역사문화, 농경문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장점을 최대 이용한 관광벨트화의 거점을 마련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특구 지정으로 경남의 중심지에 위치한 의령군은 주5일 근무와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의령친환경대중골프장, 정암전적지 관광자원화사업, 남강수상레포츠단지,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특구로 인한 관광벨트화가 구축됨에 따라 관광 유입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청정 농산물인 토요애가 다양하게 판매되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의병제전, 소싸움경기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되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미 조성 대상 편입 토지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설계용역을 의뢰, 납품을 완료해 최종 검토를 거쳐 입찰을 실시하여 빠른 시일 내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착공해 내년 말까지 공사 준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