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한ㆍ중 청소년간 우호증진과 문화역사 탐방을 통한 해외견문 확대를 위해 의령중, 의령여중 학생 등 18명이 지난 7월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박6일간 중ㄱㄱ 요성실ㄹ 방문해 문화 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을 보면 중국 요성시 중․한 학생 결연학생 연결해서 홈스테이 체험과 양곡현, 고당현, 동아현 일원 문화유적 탐방과 현지 청소년 단체와의 교류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한중교류에 참석하는 한 학생은 “중국과 우리나라는 음식, 밥상 예절 등 서로 다른 점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국마을’ 조성과 관련 하여 요성시 대표단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중국마을 조성개요를 설명하고 양국간 문화교류와 중국어 습득을 위하여 ‘중국마을’ 조성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요성시 중․상류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주택양식, 면적, 내부구조)에 자료 요청과 중국마을 입주가능 인력현황(산업연수생, 요성대학생, 예술공연단, 기예단), 양시군간 청소년 탁구 등 각종 체육 교류시 숙박시설 제공 등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