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의령군은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농촌체험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체험교육농장 4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체험교육농장 선정은 지난달 25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에서 최종 선정하여 의령군에 통보됐으며, 이들 4개소에는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체험교육농장은 칠곡면 내조리 박영훈씨의 민들레체험으로 비누만들기와 꽃따기를 비롯해 지정면 오천리 손상병씨의 곤충키우기외 수세미체험, 궁류면 평촌리 조갑식씨의 장승조각만들기와 야생화체험하기, 부림면 막곡 이헌두씨의 친환경농사체험으로 고구마와 단감수학 등 4개소이다.
군은 농촌체험마을과 건강장수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하여 도시민들이 방문해 직접체험행사로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차별화하여 관광객유치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