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초등학교 (교장 이서연)는 교직원 17명이 학교수업이 끝난 시간을 이용 지난 6월 7, 8일 유곡면 세간리 일대 일손이 부족한 양파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홀로 농사를 짓고 있는 이춘화(66)는 이렇게 고마운 일이 어디 있냐며 고마움을 토로했다. 선생님이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수업보다도 중요한 진정한 산교육이라며, 관계자는 겸손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