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재경 지정면향우회는 12월 7일 오후 6시 강남웨딩문화홀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수석부회장, 각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서울자굴산모임 이종규 회장 및 임원, 김상석(전 국회의원).이종민 고문을 비롯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종수 회장과 이대진 감사 등 현 집 임원진의 유임 추대안과 총 21조로 구성된 회칙초안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하고 여흥시간을 가졌다.
이종수 회장은 “늦게 발족한 본회는 그동안 기반구축을 위하여 각 부락단위로 조직을 만들고 회원발굴에 노력해 왔으나 아직 시작단계에 있지만 부산에는 우리 지정면 향우회가 회원 수도 많고 여성합창단까지 두어 아주 활성화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며 “우리 재경 지정면 향우회도 앞으로 향우님 여러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고향을 떠나 천리타향 이곳까지 떠나오신 향우 가족님들과 서로 고향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기기 바랍니다”는 당부 말을 했다.
윤학근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지정면은 군내에서도 수리시설이 가장 잘 되어 수박 등 차별화 된 고부가의 시설작목 주산지이자 최고의 한글학자 고루 이극로 박사 등 많은 인물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고장이다”며 “이같은 지정 향우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재경 의령군향우회는 지난 3월 마포에 숙원사업인 향우회관을 마련하게 되었고 본인 역시 이에 힘입어 정영조 회장을 모시고 차기회장 수습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