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이경호 정정임 씨 감사패 수상
.jpg) 재경 용덕면향우회(회장 정갑영)는 11월 11일 오후 5시30분 용산 이태원 소재의 호텔 캐피탈에서 내빈과 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총회 및 용덕돌잔치를 열었다.
정갑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여년간 ‘향우회 기반구축’이란 방침 하에 세부 중점추진 실행계획인 △회칙완성 △회원 300명 확보 △기본운영조직완비 △경제적 기반조성 △대외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하여 임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회원 270명을 확보하는 등 대부분의 실행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저와 임원 모두는 앞으로도 용덕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멋진 만남과 대화를 주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은 축사에서 “오랜 세월동안 몇분의 노력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되어 오다가 지난해 10월 8일에서야 비로소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던 재경 용덕면향우회가 출범한지 불과 1년여만에 정갑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력으로 270여명 향우님들이 확보된 가운데 이토록 튼튼하게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놀랍고도 기쁘며 고맙기 그지없다”고 격려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맹식 회장은 “옛말에 마음이 떠나면 옆자리도 천리길이요, 마음이 이어지면 천리길도 옆자리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항시 고향 행사나 부산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직접 찾아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그 정이 남다른 ‘용덕인’이며, 그 중심에 정갑영 회장님이 있었다.”며 즉흥시 ‘그리운 친구’로써 이날 만남의 중요한 의미를 표현했다.
하만균 용덕면장은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면민들은 단결된 노력으로 우리 용덕면은 군내 13개 읍면 중에서도 가장 화합과 단결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용덕면민은 군의 중심 지역으로 면의 발전은 물론 밝고 희망찬 의령건설의 미래가 앞당겨 지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회장 이경호, 정정임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과 13개 읍·면향우회 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맹식 회장, 재부 용덕면향우회 강출구 회장, 재대구 용덕면향우회 강신영 회장, 재마창 용덕면향우회 정복영 회장, 하만균 용덕면장과 전병욱 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용덕면 내 각 기관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