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난 11월 11일 오전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영조) 임원친선등반대회가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재경 의령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재경 의령읍향우회(회장 박창길·전 산청경찰서장)가 주관하며, 재경 의령중학교 동창회(회장 윤학근)가 후원했다.
향우들은 오전 10시 청계산 입구 보릿골 식당에서 모여 원터골을 거쳐 청계산의 정상인 582.5m 높이의 매봉까지 등산하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함께 산을 오르며 고향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향우들은 1차 산행팀에 이어 뒤늦게 도착한 2차 산행팀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산행을 마치고 오후 1시 보릿골 식당에서 합류한 향우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의령은 결코 작지도 어렵지도 않다. 하기 나름이다”며 “의령고 의령여고 신반정보고 등 관내 고등학교를 집중 육성해 우수학생들을 유입토록 하고 농산물 유통을 개선해 인구 10만 이상이었던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겠다. 지켜 봐 달라”고 향우들에게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