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에도 지역발전에 일조
- 군정 4년을 자평한다면
.jpg) ▲ 관공서 담장을 허물어 군민 휴식공간 조성, 의령천의 맑고 풍부한 물을 배경으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수변공원이 있는 구름다리 조성, 충익사, 산림욕장, 체육공원과 연계한 종합사회복지관 및 국민체육센터가 연결될 군민 생활공원 조성에 힘썼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림~의령~대의를 잇는 국도20호선의 4차선 도로망 확충과 오지개발사업, 칠곡․화정․정곡 전원마을 조성, 친환경 레포츠파크 특구 건설에도 박차를 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십년 골칫거리인 주차난과 교통난 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 보람 있었던 일은
▲ 2002년 취임초기에 닥친 태풍 ꡐ루사ꡑ와 ꡐ매미ꡑ로 군 전역이 초토화 되었을 때 전국 257개 기관 및 단체와 향우회에서 1만9천750명이 복구에 참여해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온 군민의 노력으로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의령군은 3천억원이라는 복구비를 확보하여 태풍 등 수해 피해를 군민화합으로 복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또 2004년 추석날 최첨단의 전시공간인 부산 벡스코 아스팔트 위에 소싸움장을 지어 황소들이 불을 뿜는 열띤 경기를 펼쳐 소싸움의 본고장임과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아쉬웠던 점은
▲ 의령 신시가지 조성사업과 김천~진주간 철도건설시 대의면 역사 설치 미착수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의령 신시가지 조성사업은 IMF 이후 경기침체로 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 과다하게 소요되어 민자 투자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김천~진주간 철도건설시 대의면 역사 설치를 위해 의령군은 국토의 균형발전에 대한 타당성을 건의한 바 있으나 현재 철도건설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우선 지난 4년 동안 의령군이 펼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와 신뢰를 보내준 군민들과 열성을 다해 열심히 일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에 전념할 것이며 퇴임 후에도 미력하나마 의령발전에 일조 할 것입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선진의령 건설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