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강당 완공 자축
.jpg) 제10회 의령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채용)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교 다목적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총동창회는 2003년 총동창회 임원 회의에서 발의되고 2005년 12월 본교 운동장 서쪽 편에 건립된 400여명 수용 규모의 3층 다목적 강당(사업비 15억여원)에서 열리면서 새로운 감회에 젖기도 했다.
김채용 회장은 ꡒ의령초등학교는 국가와 사회 지역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인재와 인물을 배출한 100년 전통의 명문고로 우뚝 섰다ꡓ며 ꡒ앞으로도 어린 후배들이 더 좋은 시설과 여건 속에서 꿈이 커갈 수 있도록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ꡓ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다목적강당 경과보고와 완공 기념 자축하고 기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선후배의 화합을 다졌다.
의령초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1987년 7월 첫 발기돼 2002년부터 격년제로 전환됐으며 매회 수백 여명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장학금 전달과 모교발전 기금모금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1910년 4월 현 위치에 설립된 의령초교는 일제강점기와 1971년 9월 남산초교와 분리되는 굴곡을 거치면서 올해(93회)까지 모두 1만1천8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