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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넘어 세계로 뛴다’

허남식 부산시장 출판기념회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5일

향우 등 1만여명 지지자 성황


 


  지난 2월 22일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용덕면 출신의 허남식 부산시장이 같은 달 28일 오후 6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저서 ‘부산, APEC 넘어 세계로 뛴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창원 마산 등지의 향우를 비롯한 1만명의 허 시장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컨벤션홀 안팎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고, 김병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형오 김무성 정의화 정형근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당내 경선 경쟁자인 권철현 의원도 참석했다가 중간에 자리를 떠 눈길을 끌었다.  문정수 김영환 전 부산시장과 김인세 부산대 총장, 목연수 부경대 총장, 조길우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KBS 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의 서평인사에 이어 김병호 위원장과 이명박 서울시장, 김형오 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저서는 부산의 역작 ‘2005 APEC 정상회의’ 행사와 관련한 허남식 부산시장의 비망록을 담았다. 누리마루 하우스 부지 선정 과정 등 알려지지 않은 비사 등이 많이 실려 있다.  서평인사 ‘거기다 회의장을 만듭시다’에서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은 “허남식 부산시장은 천성적으로 정직하고 겸손한 품성이다. 일에는 강단과 일관성을 보이면서도 그 자세는 늘 유연하고 겸손하다”고 추켜세웠다. APEC 정상회의장을 유치할 해운대 동백섬에 있는 부경대학교의 수산과학연구소 부지를 얻기 위해 “거기다 회의장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와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며 겸손함과 유연함을 발휘해 결국 대학의 폐쇄성 또는 고고함까지 이겨내는 결정적 바탕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허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부산 발전을 염원하는 부산시민들이 앞장섰기에 가능했고,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준 계기가 된 만큼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출판기념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특히 “시민들의 바람은 부산시정의 중단 없는 발전 아니냐”면서 “부산에는 화끈한 도약을, 한나라당엔 확실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며 재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부산의 노래인 ‘부산 갈매기’를 참석자들과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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