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령 출신인 박중철 마산시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2월 25일 마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박 의원은 “올바른 시의원이 되라는 주위의 질책과 충고를 소중히 여기며 합리적인 판단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했다”며 “의정 보고를 통해 반성하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도시가용면적의 한계로 인해 도시개발이 정체상태로 빠져 경쟁력을 잃고도 안이하게 대처한 결과 제자리걸음에 멈추고 있다”고 마산 발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개발의 방향을 남진정책으로 선회해야 한다. 도시외연의 확장보다는 도심재생프로젝트를 수립해야 한다”고 마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 의령에서 출생해 의령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신문, 부산일보 사회부 기자,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마산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중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기획행정위원회 간사, 미술장식심의위원회 위원, 마산21포럼 위원회, 대마도의 날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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