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0 23:21: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의령 표준주택 가격

올해 6.36% 하락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일반 단독주택 재산세 등
소폭 하향조정 이뤄질 듯
군에서 3월 2일까지 열람


 


  의령의 표준주택 가격이 6.3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건설교통부의 2006년 표준주택가격 공시에서 드러났다.
  건설교통부는 1월31일, 단독주택 약 4백70만가구 중에서 대표성이 있는 20만가구의 2006년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지난해 558가구였던 의령군의 표준주택 수는 올해 615가구로 57가구 늘어났다.
  의령 지역의 표준주택 가격은 평균 1천752만8천732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평균 1천871만9천928원에 비해 119만1천196원 6.36% 하락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전국 평균은 5.6%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6.2%, 광역시는 4.1%, 시군은 5.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의령지역 단독주택의 재산세 등은 소폭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가격 수준별로는 95%인 590가구가 5천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1천만원 미만이 328가구, 1천만원∼2천만원 미만이 70가구, 2천만원∼5천만원 미만이 192가구, 5천만원∼1억원 미만이 21가구, 1억원∼2억원 미만이 4가구 등이다.
  표준주택 중 의령읍 중동리에 있는 주택이 1억3천400만원으로 평가돼 의령 지역에서는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궁류면 계현리에 있는 주택은 200만원에 지나지 않아 최저가격으로 평가됐다. 의령에서 가장 비싼 집과 가장 싼 표준주택 가격의 차이는 67배나 됐다.
  용도지역별 주택 수는 주거지역 89가구 상업지역 7가구 녹지지역 6가구 등 도시지역 102가구를 비롯해 도시지역 외 513가구 등이다.
  건물 구조와 유형별로는 목조 341가구(55.4%), 시멘트벽돌조 166가구(26.9%), 시멘트블럭조 81가구(13.1%), 연와조 14가구(2.2%), 철근콘크리트조 7가구(1.1%)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며,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1천192명이 직접 참여하여 조사, 평가했다.
  이번 표준주택가격은 주택특성 조사, 가격자료 수집, 지역분석 및 시군구/시도/전국 가격균형협의와 소유자/시군구의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1월 25일)를 거쳐 공시하게 된 것.
  올해에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정가격을 도출하기 위해 표준주택 수를 지난해의 13만5천가구에서 20만가구로 6만5천가구 늘렸으며, 다양한 단독주택의 특성에 맞게 표준주택을 선정했다. <유종철 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굴산 ‘도깨비 황금동굴’, 한우산 설화원 시즌2 되나..
“기본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봉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아실현!”..
재경 의령여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아름다운 자연·좋은 이웃과 함께 잘살고 있는***************내 삶이 참 근사합니다!..
15회 전국 의병의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9회 청소년 천강문학상 시상식 열려..
임란 18장령 기념사업 지원 길 열리나..
오민자 의령군의원, “친환경 해충 퇴치기 도입으로 군민 건강권 지켜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군협의회 급식 봉사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새마을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
의령 홍보대사 이가영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2025 KLPGA 투어)..
포토뉴스
지역
권원만 의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 지방소방학교로 승격해야” 전국 3위 소방인력 경남, 아직도 자체 소방학교 없어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보완해..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361
오늘 방문자 수 : 9,470
총 방문자 수 : 19,215,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