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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령군산림조합 1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신용사업 부문에서 1억200만원이나 올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신용사업 부문에서


1억200만원이나 올려


운영공개 순회 행사



 



  지난해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조충규)이 1억7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 산림조합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조합운영 공개를 조합원 상대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조합운영 공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운영공개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군 산림조합은 일반사업부문에서 7천500만원 신용사업부문에서 1억200만원 등 모두 1억7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2004년 군 산림조합은 일반사업부문에서 2억5천만원 신용사업부문에서 2억원 등 모두 4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군 산림조합은 지난 97년 신용사업을 시작했으나 외환위기에 휩쓸려 경영에 압박을 받다 지난 2003년 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기면서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해 지난해부터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그러나 군 산림조합의 이익창출이 본업인 일반사업에서가 아니라 신용사업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군 산림조합의 신용사업 수익은 10억5천900만원인 반면 일반사업 수익은 18억7천300만원에 이르렀는데도 당기순이익은 신용사업에서 1억200만원 일반사업에서 7천500만원을 남겨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이호정 기술지도과장은 "일반사업은 지도사업에 치중하기 때문에 이익을 적게 남길 수밖에 없다"며 "신용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경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충규 조합장은 운영공개 인사 글에서 "올해의 업무지표를 산주조합원 가입확대로 산주 중심의 조직으로 정착시키며,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금융서비스 개선으로 신용사업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밤의 가격안정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밤 진공포장 공장을 신축하여 밤 재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임산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유종철 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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