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향우회, 힘 있는 향우회' 다짐 이상석 육군중령, 진급 축하 받기도
재경 칠곡면향우회(회장 허영창)는 12월 2일 19시 신설동 그린캐슬 연회장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사무국장 이종규, 재경 의령군 13개 단위향우회 총무모임인 의총회 회원과 고문 전병준·강신권씨를 비롯한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송년회를 열고 훈훈한 향우애를 나누면서 얼마 남지 않은 을유년의 알찬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 병술년을 설계했다. 허영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전병준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강신권 전 회장님, 그리고 역대 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성원으로 우리 향우회가 오늘 이 자리에 굳건히 서게 됐음을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 기반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 건강하고 힘이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종규 사무국장은 해외 출장 중인 정영조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재경 칠곡면향우회는 재경 의령군 13개 단위향우회 중에서도 가장 단합이 잘되고 활발한 향우회이다”며 “재경 의령군향우회가 마련한 마포 향우회 사무실을 여러분들께서 적극 활용하시고 이곳이 재경 의령인들의 ‘친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병준 고문(칠곡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인이 재경 칠곡면향우회 초대회장을 맡았을 때 허영창 회장은 향우회 총무를 맡아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허 회장이 칠곡초등학교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서울지구부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히자 참석한 회원들이 이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한편 국방부 인사국에 근무 중 최근 육군중령에 진급한 칠곡면 양촌마을 출신인 이상석 향우가 참석하여 향우들로부터 진급 축하를 받았으며, 재경 정곡면향우인 김종갑 씨가 지난 11월 부산 APEC행사 때 공식지정 술이었던 ‘천년약속’(민속주) 3박스를 협찬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재경칠곡면향우회 총무 서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