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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맹 식 (재부 의령군향우회 상임부회장) (주)국보경호 회장 대한뉴스 편집위원
귓전을 스치는 가을바람이 세월의 덧없음을 일깨워 주고 금정산 계곡 산자락엔 가을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는데
흘러가는 세월 따라 우리의 삶 덧없으니 원망을 해야 하나 허전함을 달래야 하나…
푸른 창공에 흰 구름은 어디론가 떠나가고 初老의 마음속엔 그리움만 쌓이는데
온몸으로 흔들어 대는 금정산 억새풀은 너와 나 좋은 사이 시샘하듯 흔들어대니 차가워질 너의 손 꼭 잡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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