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을종 수석부회장 공로패 수상
재경 용덕면향우회는 지난 8일 오후 5시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갑영(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장·수원시 거주)씨를 회장으로 하는 임원진을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모임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읍·면 단위향우회 총무 모임인 의총회(회장 강신길) 회원, 의회 전병욱 의장과 하만균 용덕면장 및 허윤양 용덕면 이장단장 등 용덕면내 기관단체장, 재부 용덕면향우회 강출구 회장, 재구 용덕면향우회 강신영 회장,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 전용석 사무국장 등 내빈과 정달영 김태곤 고문 및 향우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갑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 발굴 적극화, 조직기반 강화, 재정자립 확충 등을 통한 향우회 기반 조기구축이란 운영방침”을 제시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한다”며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촉구했다.
내빈축사에서 정영조 회장은 “재경 의령군향우회는 남상태 직전회장께서 추진했던 회지 ‘배곡’사업의 잉여금을 종자돈으로 삼고 향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포에 우리 향우들의 사랑방이 될 회관을 마련했다”며 “올해 10월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재경 의령군향우회가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재경 용덕면향우회 향우 여러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전병욱 의장과 하만균 면장은 “향우님들이 전국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고향의 대소사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시어 감사하다”며 “면민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합심단결하여 용덕을 환경친화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를 위해 수고가 많았던 전을종 수석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