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20:58: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1

계관시인 백한이, `고려달빛' 25호 발간

`시를 통한 형제애로 세계평화 구현' 강조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07일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26회 WCP 화보 등 게재


 


 계관시인 백한이(재경대의면 향우)씨가 국제문예지 `고려달빛'(The Moon Light of Corea) 제25호(2005. 9. 10)를 발간했다,



 백 시인은 고려달빛 이번 호에서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26회 세계시인대회(WCP)·제19차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WAAC)에서 한국 측 대표시인으로 발표한 `문명충돌이론과 시인의 좌표'논문의 내용과 대회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게재함으로써 평소 그의 지론인 시성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과 국경을 초월한 형제애로 세계평화 구현을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백 시인의 논문 핵심내용은 “모든 산업문명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고 더불어 편의시설의 과학산업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이 달리고 있는 반면에 사색과 정서로 영혼의 안녕과 평온을 지탱하는 약수는 메말라 분진과 황사는 하늘을 날고 있다”며 “모든 세계 시인들은 정신문화의 기수로서 그 사명의 막중함을 깨닫고 혼신을 바쳐 중화제로 그 효력을 다해야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백 시인은 또한 이번 호의 표지 서시 `토성길'를 발표했다. 이 시는 지난 2003년 행촌문화아카데미(이사장 백한이)상 수상자이자 이번 WCP·WAAC 대만 측 대표인 루시(Yu Hsi)의 소설, 시, 희곡, 영화세계를 흠모하는 헌시(獻詩)이다.



 백 시인은 지난 98년과 2004년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제17회 WCP/제10차 WAAC와 제25회 WCP/제18차 WAAC의 유치집행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백 시인은 지난 87년 식목일부터 지금까지 27년 간 시성을 통한 현대·자연·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서울 월드컵 평화공원과 행주산성 등 전국 명승지에 살구나무 등 토종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화곡동에 있는 자신의 저택 2층을 개조해 만든 `행촌 문학관'에서 올해 1월 15일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 문학창작 강좌 및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집 `구일', `자전구전'과 장단편 소설 `녹색아리랑',`텐산산맥', `흡혈귀 위라크', 논저 `현대자연'등의 시·소설·논저 다수가 있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0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의령군민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공연..
표천길의 애국시 ‘무궁화 꽃이… ’ 낭송 강약 감정이입 주력 대전 임연옥 대상..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852
오늘 방문자 수 : 10,280
총 방문자 수 : 18,81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