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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길 (紀行詩調)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09일

                       중국 여행길 (紀行詩調)


 


                                                                                 


마음은 벌써부터 허공에 뜬구름                김 두 만            


빗발친 여행사의 전화통에 매달려             시 조 시 인
첫날은 일행들 만나 일정 짜며 숙덕공론      (용덕면 이목)


 


공항의 출발시간 두 시간 앞당겨서
부인들 오순도순 여행지 꽃 피우는
모두가 한마음 되어 비행기에 몸담았네


 


상해는 첫 기착지 거창한 국제공항
현지의 가이드는 깃발을 높이 들고
정겨운 환영 인사말 그리던 중국 띵호아


 


비행기 출발시간 몸에 밴 관습인 양
중국의 국내선은 정시간 예측불허
그래도 설레인 마음 내일을 기대하며


 


장가계 첫날밤은 후진국 못 벗어나
올림픽 앞둔 나라 언어불통 숨막혀
참으로 기가 막히는 말못할 중국인들


 


장가계 원가계는 돌리는 고개마다
도처에 탄성소리 저절로 입이 열려
빼어난 자연 풍광미 어느 나라 비하랴


 


토가족 육백만 명 중국의 소수민족
보봉호수 삶의 터전 관광객을 생업으로
그들은 언어는 있어도 문자 없는 설움이여


 


마지막 관광 길은 모두가 허전한 맘
기다린 가족들 선물준비 동분서주
비지땀 흘려가면서 지칠 줄도 몰랐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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