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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창고 개방하라”

의령농민회 요구 집회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12일

 지난 27일 의령군 농민회(회장 황성철)와 부산대 학생 의령지역 농활대 150명은 대도정비 뒤에 위치한 수입쌀 창고 앞에서 창고 개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군 농민회 전병원 사무국장은 “이 곳에 수입쌀이 들어온 것은 지난 94년 부터였다”며 “현재 저장된 쌀은 1천8t, 약 2만5천 가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 농림과 유통담당 김수진 주사는 “정부 양곡 창고를 개방사유 없이 열 수 없다”며 “또한 비 오는 날씨에 개방을 할 경우 쌀 보관에도 문제가 있어 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군 농림과 관계자들이 창고 문을 열지 않자 농활대는 `WTO 반대' `농산물 시장 개방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창고 입구에 `수입쌀이 웬 말이냐'란 문구를 쓰고 먹다 남은 수박을 창고 문으로 던져 항의하는 등 관계 공무원과의 몸싸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 학생 의령지역 농활대는 27일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대도정비에서 의령천까지 거리 선전전을 펼쳤으며 의령천 둔치에서 발대식을 갖고 지난 6일까지 9박10일간의 농민·학생연대활동을 관내 마을에서 펼쳤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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