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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한쪽 도로 노면 침하

곡예운전에 교통사고 우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12일

백산로 국도 20호선 구간 상수도공사


 


 의령군 선진병원과 의령읍 진입로를 잇는 국도 20호선 백산로 2차선 구간에서 용덕지구 상수도급수구역확장공사가 울퉁불퉁한 노면의 포장을 마무리하지 않은 채 진행돼 교통사고 우려를 빚고 있다.



 군은 용덕지구 운곡, 하연마을 129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길이 9천370m의 배수관 급수관을 매설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간은 군에서 11개 마을 628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계획하는 공사의 일부이다.



 이 과정에서 군은 국도 20호선 한쪽 도로 일부를 차지, 여기저기 파헤치고 포장하면서 울퉁불퉁한 노면을 마무리 처리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2차선이기 때문에 국도 20호선을 이용해 의령읍에 진입하는 차량들이 울퉁불퉁한 노면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 차선을 침범하기 일쑤다. 곡각 구간에서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곡예운전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장마철 잦은 비로 시야를 흐리고 공사 후 흙과 자갈로 메워 놓은 자리는 차량운행으로 파헤쳐져 사고위험을 드높이고 있다.



 김모(26)씨는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긴장하게 된다”며 “특히 장마철인 요즘에는 노면도 고르지 못해 더욱 불편하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군 환경수도과 상수도담당 조만안 주사는 “지금은 공사 후 임시포장을 해 놓은 상황이다”며 “상수도공사 후 바로 포장을 하게 되면 침하돼 다시 도로를 걷어내고 포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무리 공사는 침하 후에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 도로는 현재 국도 20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와 맞물려 있어 국토관리청과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진정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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