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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출신 김헌수 사장의 순천 파인힐스CC

골프장에 국내 첫 문화행사 유치 성공적인 회원권 분양 이끌어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6월 29일

지역주민 초대해 음악회 연극공연 등 개최
회원권 1차 이어 2차 잔여분 8구좌 분양 중


 


 


 의령 출신의 파인힐스CC 김헌수 사장<사진>은 국내 골프장 경영의 아이디어 뱅크다. 그는 최근 전남 순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매뉴얼을 쏟아내며 성공적인 회원권 분양을 이끌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눈에 띄는 그의 전략은 우선 골프장에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것.



 파인힐스는 지난 5월 7·8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 8인조 ‘째즈 콘서트의 밤’ 공연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골프장 역사상 골프장에서 음악회를 열기는 처음. 이날 공연에는 회원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파인힐스는 회원가족에게 퍼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콘서트 공연 이후에는 클럽하우스 앞뜰에서 먹을거리 장터를 열기도 했다.



 또 파인힐스는 지난 2월8일 설 전날부터 12일까지 한국민속연날리기 기능보유자 김종렬씨를 초청하여 국내 골프장 최초로 설날민속연날리기 시범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회원과 고객의 새해 염원을 연에 담아 올해 한해 건강과 행복, 사업번창 등을 기원하는 여러 종류의 연을 띄웠다. 이어 가오리연으로 공중회전, 급강·하, 연꼬리돌리기 등 연날리기 묘기행진은 고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회원가족과 지역주민,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클럽에서 준비한 독수리 연으로 직접 연날리기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루며 옛 추억을 만끽하게 하였다.



 이밖에 파인힐스는 지난해 12월19일 연말이웃돕기 및 회원가족을 위한 연극공연을 클럽하우스에서 전국 골프장 최초로 실시했다. 순천시립극단이 ‘서툰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회원 및 회원가족, 골프장 인근 지역주민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했다.


 


  공연 후 골프장에서 바비큐, 잔치국수 등 다양한 이웃돕기 먹을거리 장터를 개설하여 회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초청행사와 먹을거리 장터로 모금된 성금은 전액 연말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주민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쌓았다.



 이처럼 파인힐스는 그동안 회원가족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전국 골프장 최초의 연말이웃돕기 연극공연, 설날 연날리기 행사 등을 개최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만 주목을 받은 것은 아니다.



 파인힐스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인힐스는 송광사, 낙안읍성, 주암호, 서편제 유적지, 보성녹차단지 등과 같은 유명 관광지로 둘러싸인 주위환경과 맞물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파인힐스는 46만여평의 부지 위에 27홀 규모로 조성돼 지난해 11월 개장됐다. 한국 3보 사찰의 하나인 송광사가 자리한 해발 580m의 등학산과 시루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데다 40∼50년생 해송과 적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천혜의 입지를 자랑한다.



 파인힐스는 최근에 종합건설업체인 (주)한양을 인수한 보성건설(전국 도급순위 50위권)이 모기업이며 미국의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자 로날드 프림이 설계했다. 전장 9천500m로 파인코스(3천225m), 레이크코스(3천180m), 힐스코스(3천150m) 등 3개로 나뉘어져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초보자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코스별 특징과 관련, 파인코스는 자연의 거칠음에 인내를 갖고 과감히 맞서는 도전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남성적 코스이고, 힐스코스는 다소 심한 업다운과 도처에 널려 있는 장애물로 다이나믹한 코스이고, 반면에 레이크코스는 크고 작은 마운드와 호수가 어우러져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다소 여성적인 코스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파인힐스는 창립 개인 회원권에 이어 그 후 1차 회원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는 2차 회원모집 잔여분 8구좌를 개인 1억8천만원, 법인 3억6천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문의 061-750-9013)



 김헌수 사장은 “‘기분 좋은 골프장’, ‘아름다운 코스’, ‘인정 많은 사람들’을 클럽비전으로 삼아 인간미 넘치는 ‘남도 서비스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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