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4 06:43: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주민이 가꾸고 지역이 살아난다”… 경남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기’

- 도내 공동이용시설 291개소로 확대… 주민 참여·수익 창출로 자립 기반 마련
- 함양·의령·양산 우수사례 주목…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1월 03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내 공동이용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222개소에 준공 예정 시설을 포함해 총 291개소에 달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립형 경제 모델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함양군 ‘한들거점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813㎡ 규모로 조성한 복합 거점시설이다. 시니어 카페와 육아 돌봄 공간, 청소년 방과 후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약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 ‘중동어울림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04㎡ 규모로 조성됐다. 공공형 스터디카페, 무인헬스장 등을 운영하며, 2025년 11월 개소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용객 1천 명에 육박했다.

공동이용시설은 이용객 증가뿐만 아니라 시설 대관, 카페 및 판매점 운영, 프로그램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 창출을 통해 자립 운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양산시 ‘목화당’은 주민 참여형 카페를 운영하고, 지역 농가와 협업해 개발한 특화 상품 ‘양산샌드’가 ‘2026년 양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동이용시설은 주민 주도의 사업장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내 공동이용시설 종사자는 총 907명이며, 이 중 상시근로자는 462명이다. 상시근로자는 40~60세가 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39세 이하 143명, 61세 이상 73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시설 조성에서 주민 참여와 운영 활성화로 확대하고, 조성된 시설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의령신문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남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1월 0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재부의령군향우회 가을비 속 고향에서 나눈 따뜻한 하루..
모의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의령향교, 어르신 모시고 기로연 개최..
“송전탑에 둘러싸인 천곡마을…이제는 주민 고통에 답해야”..
국민연금공단, 청년들의 생애 첫 국민연금 가입 지원한다..
의령읍 정암 출신인 전 가천대 김상규 교수 불교 수행 지침서《좌선 수행》발간..
의령경찰서, 이상동기·관계성·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시각적 역동성’이 매우 강한 아코디언 울림 남긴 빈자리음악회..
의령인구증감 현황(2026년 9월말 기준)..
가을꽃 따라 42만 명 발길…의령 기강 리치 꽃 축제 흥행..
포토뉴스
지역
의령소방서,‘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불조심 캠페인..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연구회 이사/의령지회장)..
지역사회
자굴산산악회 주관 ‘제1회 향우가족 동반 대동단결 산행대회’ 우천으로 자굴산 등반 취소 아쉬움…명소 탐방·공연·명랑운동회로 화합 궁류면 향..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899
오늘 방문자 수 : 1,857
총 방문자 수 : 24,09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