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1 20:2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의령 미래교육원 학생 이용객 10만→ 7만 명대 급감 공식 확인

경남교육청 연계사업 예산 축소 영향
의령군, 2027년 ‘연간 10만 명’ 회복 건의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08일
ⓒ 의령신문

의령 미래교육원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규모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가 올해 7만 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이 10월 8일 의령군의 공식 답변을 통해 처음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의령군은 학생 참여인원 감소 원인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예산 축소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내년에는 사업 예산과 학생 참여 규모를 다시 연간 10만 명 수준으로 환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의령군이 공개한 연도별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체험인원을 보면 감소 폭이 뚜렷하다.
연도 체험인원 △2023년 71,746명 △2024년 102,972명 △2025년 94,762명 △2026년 76,000명(예정)
2024년에는 10만 2,972명이 참여하면서 10만 명을 넘어섰지만, 2025년에는 9만 4,762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더 줄어 7만 6,000명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년과 비교하면 2026년 예정 인원은 2만 6,972명 감소​한 것으로, 약 26.2% 줄어드는 셈이다.
다만 의령군은 2026년 체험인원이 아직 예정 수치라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 예산 축소가 참여인원 감소 원인”

이번 공식 답변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의령군이 학생 참여 규모 감소와 관련해 경남교육청의 연계사업 예산 축소를 직접적인 배경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감에게 △2027년 예산 확대 △학생 참여 규모 연간 10만 명 수준 회복을 주요 내용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제기됐던 미래교육원 학생 이용 규모 감소 문제가 실제 연도별 참여인원으로 확인됐다는 의미가 있다.

의령군 “10만 명 수준으로 다시 회복”

의령군은 참여 규모 회복을 위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경남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의령군은 2027년 예산과 학생 참여 규모를 연간 10만 명 수준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산·김해 등 원거리 지역의 미참여 학교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홍보와 참여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생 감소세, 미래교육원 운영에도 변수

학생 참여인원은 미래교육원 연계사업의 규모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2024년 10만 명을 넘어섰던 학생 체험인원이 불과 2년 만에 7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사업 규모 축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인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의령군이 다시 연간 10만 명 수준으로의 회복을 공식 건의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경남교육청의 예산 편성과 실제 학생 참여 규모가 어떻게 결정될지가 관건이다.
의령군은 학생 참여 확대와 함께 체험프로그램과 중식 제공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컨설팅과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 내실화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0만 명에서 7만 명대로… 왜 줄었나

이번 자료가 던지는 핵심 질문은 명확하다.
“10만 명을 넘었던 의령 미래교육원 학생 이용 규모가 왜 7만 명대로 감소했는가.”
의령군은 그 배경으로 경남교육청의 연계사업 예산 축소를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향후 △경남교육청의 연도별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예산이 실제 얼마만큼 줄었는지 △예산 축소가 학생 참여인원 감소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됐는지 △2027년 예산이 실제로 10만 명 규모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편성되는지 △10만 명 회복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국 ‘10만 명 시대’를 열었던 의령 미래교육원이 다시 10만 명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내년도 사업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08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정암철교-붉은 함성과 푸른 글이 건너온 다리’ 정암철교 위에서 지역 첫 시극 공연..
“의령의 결, 숨은 예술가를 마주하다” 제5회 의령미술협회전, 의병박물관에서 열려..
정암스카이워크 첫선… “솥바위가 발아래”..
의령 솥바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빈 소원은 ‘건강’..
의령농협,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돌입..
NH농협 의령군지부,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눈·귀·코·입·손을 깨워라”…의령서 깨운 ‘부자의 감각’..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43만 명 몰렸다…‘부자의 감각’ 만끽..
의령 미래교육원 학생 이용객 10만→ 7만 명대 급감 공식 확인..
오태완 의령군수, 신임소방관 ‘공직 첫걸음’ 특별강연..
포토뉴스
지역
경남교육청 연계사업 예산 축소 영향 의령군, 2027년 ‘연간 10만 명’ 회복 건의..
기고
신경환(향토사학자)..
지역사회
재부 의령군 자굴산 산악회(회장 오일섭)는 지난 8월 23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립공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533
오늘 방문자 수 : 7,356
총 방문자 수 : 23,94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