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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60호선 미개설 구간 지정·부림∼대산 7.2㎞ 예타 통과

사업비 1,457억… 연결 되면
함양울산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산업·물류·관광 활성화 기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8일
ⓒ 의령신문

의령 동부권 국지도 60호선의 유일한 미개설 구간이었던 ‘함안 대산∼의령 지정·부림’ 도로 신설 사업이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의령군과 박상웅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함안 대산∼의령 부림’ 도로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지난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57억 원을 투입해 함안군 대산면에서 의령군 지정면 두곡마을을 거쳐 부림면 박진마을까지 7.2㎞ 구간에 2차로를 신설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국지도 60호선 전체 노선 중 유일하게 도로가 연결되지 않았던 단절 구간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도로가 개설되면 함안과 의령 간의 직접적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의령 동부권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 및 주변 주요 간선도로망으로의 진출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령군은 이번 도로 개설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산업·물류 수송 여건 개선, 주민 이동 편의 증진 및 관광 접근성 향상 등 의령 동부권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의령군은 미개설 구간의 연결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예타 심사 과정에서도 지역 간 연결성과 주민 이동권 보장,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왔다.

오태완 군수는 “국지도 60호선 연결은 의령 동부권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넓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오랫동안 단절돼 있던 숙원 구간이 조속히 개통되어 주민 편의는 물론 산업·물류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일괄 예타에서는 박상웅 국회의원 지역구 내 또 다른 숙원사업인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건설사업(6.4㎞, 총사업비 1,705억 원, 가칭 부곡온천대교)도 함께 최종 통과했다.

박상웅 의원은 “오랜 숙원이었던 두 도로사업이 나란히 예타를 통과하며 지역 발전의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라며 “함안 대산∼의령 부림 도로는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류와 경제를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종 반영과 설계, 보상, 조기 착공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타를 통과한 사업들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최종 반영된 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실시설계, 보상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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